고유승, PNS홀딩스 KPGA 주니어선수권 with JP 우승
고유승(은성중3)이 ‘제2회 PNS홀딩스 KPGA 주니어선수권대회 with JP’에서 우승했다. 충남 태안의 솔라고CC 솔코스 (파72·696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고유승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고유승은 보기 4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잡아내며 최종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유준혁(17)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후 10번홀(파4·395야드)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유준혁이 60cm 거리의 파 퍼트를 놓친 사이 고유승이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고유승은 “샷이 잘 안돼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스스로를 믿고 이틀에 10언더파라는 목표 타수에 전념했다.”며 “한연희 감독님이 ‘본인의 플레이만 집중하라..
2022.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