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규(53·휴셈)가 ‘제28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500만 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3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제주 애월읍 소재의 타미우스 골프앤리지 우드, 레이크코스(파72·6614야드)에서 열린 펼쳐진 대회에서 박도규는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모중경(52), 김종덕(62)과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박도규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엮어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습니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박도규는 김종덕과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박도규와 김종덕은 모두 파를 적어냈습니다. 이후 같은 홀에서 진행된 ..

김경민(52)이 한국프로골프협회 챔피언스투어 세 번째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챔피언스투어는 50세 이상 KPGA 선수들이 겨루는 무대입니다. 대구광역시 군위 칼레이트CC 사파이어, 루비 코스(파72·6277야드)에서는 2023년 9월 13~14일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이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렸습니다. 최종 합계 5언더파 139타(70-69)를 친 김경민은 이영기(56)를 따돌리고 한국프로골프협회 유일의 야간 대회 ‘머스코 문라이트 시니어 오픈’ 우승상금 1억500만 원을 받습니다.김경민은 380일(1년15일) 만에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KPGA 시니어 무대 통산 3번째 대회 제패입니다. 2023 챔피언스투어 상금 및 대상 5위로 올라섰습니다. 2022시즌 김경민은 KPGA 챔..

모중경(52)이 한국프로골프협회 챔피언스투어 세 번째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챔피언스투어는 50세 이상 KPGA 선수들이 겨루는 무대입니다. 충청남도 태안군 솔라고CC 라고 코스(파72·6849야드)에서는 9월 5~6일 ‘2023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가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렸습니다. 모중경은 최종 합계 7언더파 137타(67-70)로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 상금 1600만 원을 획득했습니다. 챔피언스투어 데뷔 11경기에서 3승을 거뒀습니다.▲KPGA 코리안투어(1부리그) 5승 ▲아시안투어 2승 ▲챔피언스투어 3승으로 프로골프 개인 통산 10번째 우승입니다. 2016년 매일유업 오픈 이후 정상에서 멀어진 아쉬움을 2023시즌 제대로 만회하고 있습니다. 모중경은 2023 ..

이규윤(51)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공식전 경험 8739일(23년11개월4일) 만에 처음으로 우승했습니다. 충청북도 청주시 그랜드CC(파72·6686야드)에서는 8월 22~23일 제11회 그랜드CC배 시니어 오픈이 50세 이상 한국프로골프협회 선수들이 겨루는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로 진행됐습니다. 제11회 그랜드CC배 시니어 오픈은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이규윤은 최종 합계 8언더파 136타(68-68)로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이로 제쳐 우승상금 1600만 원을 받습니다.▲1999~2000·2003~2004·2006 스릭슨투어(2부리그) 14경기 ▲2000~2003·2005 코리안투어(2부리그) 26경기 ▲2022~2023 챔피언스투어 19경기 등 10시즌 59차례 참가 ..

프로골퍼 박노석(56·케이엠제약)이 데뷔 27시즌 만에 두 자릿수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전라남도 사우스링스영암 카일필립스 A, B 코스(파72·6,803야드)에서는 8월 9일 제27회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가 총상금 2억 원 규모로 개막했지만, 태풍 ‘카눈’ 영향으로 둘째 날 일정이 취소됐습니다. 대회는 2라운드 36홀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박노석은 정규라운드를 나란히 8언더파 136타로 마친 김종덕(62·밀란 인터네셔널)을 1차 연장 끝에 따돌리고 우승상금 3200만 원을 받습니다. 시니어선수권은 50세 이상 한국프로골프협회 선수들이 겨루는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입니다. 박노석은 2022시즌 2승에 이은 챔피언스투어 통산 3번째 우승입니다. 1997~2018·2020~20..

오세의(56)가 한국프로골프협회 챔피언스투어 53번째 출전에서 첫 승을 거뒀습니다. 챔피언스투어는 50세 이상 KPGA 선수들이 겨루는 무대입니다. 경상북도 포항CC(파72·6861야드)에서는 8월 3~4일 2023 KPGA 챔피언스투어 제3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스타자동차 시니어오픈이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렸습니다. 오세의는 최종 합계 9언더파 135타(64-71)로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이로 제쳐 우승상금 1600만 원을 받습니다. 2249일(6년1개월28일) 만에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를 제패했습니다. 프로 데뷔가 시니어 무대일 정도로 늦깎이 골퍼입니다. SBS골프 레슨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혼자 배운지 15년 만인 2017시즌에야 KPGA 입회를 해냈기 때문입니다. ▲2018 메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