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8)
-
피르미누 UCL 생산성 1위…살라흐·호날두 추월
리버풀-AS로마 2번째 대결을 통해 호베르투 피르미누(브라질)가 소리소문없이 이번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대회 최고의 공격수로 올라섰습니다. 이탈리아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는 3일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리버풀-AS로마가 열렸습니다. 원정팀 리버풀은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2-4로 졌으나 1차전 홈경기를 5-2로 이겼기에 합계 7-6 결승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리버풀-AS로마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시작 9분 만에 리버풀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리버풀 AS로마전까지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12경기 10득점 8도움 및 평균 80.5분 90분당 공격포인트 1.6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7-18 유럽프로축구 일인자..
2018.05.18 -
챔스 결승진출 리버풀 마·누·라 ‘3총사 최다득점’
리버풀-로마 돌풍 대결 끝에 챔스 결승진출에 성공한 리버풀 공격 삼각편대가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대회 단일시즌 최다 합작 득점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는 3일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리버풀-로마가 열렸습니다. 원정팀 리버풀은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2-4로 졌으나 1차전 홈경기 5-2 승리 덕분에 합계 7-6으로 결승진출의 뜻을 이뤘습니다. 2016-17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 사디오 마네(세네갈)는 리버풀-AS로마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시작 9분 만에 리버풀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사디오 마네의 득점은 2013-14 독일 분데스리가 기량발전상 수상자 호베르투 피르미누(브라질)가 어시스트했습..
2018.05.18 -
챔스 결승 후 레알, 살라흐 영입 시도…BBC는 해체?
챔스 결승으로 2017-18시즌을 마감하는 레알마드리드가 유럽 정상을 다툴 상대 리버풀의 간판스타를 데려오려 한다는 현지 주장이 나왔습니다. 레알마드리드와 리버풀로 압축된 챔스 결승은 27일 오전 3시 45분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올림피스키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스페인 매체 ‘돈 발론’은 2일 “레알마드리드는 챔스 결승 후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흐(이집트)를 영입하기 위한 여름 이적시장 절차를 준비한다”라면서 “리버풀은 살라흐의 이적료로 2억 유로(2579억 원)를 책정했으며 이보다 낮은 금액을 레알마드리드가 제시한다면 논의 자체를 할 의향이 없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 랭킹 1위이자 12차례 챔피언스리그 제패에 빛나는 레알마드리드에도 2억 유로는 거금입니다. ‘돈 발론’은 ..
2018.05.16 -
獨 명장 “챔스 결승 나설 살라흐, 넥스트 호날두”
챔스 결승에 생애 처음으로 임하게 되는 모하메드 살라흐(이집트)가 유명 지도자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2001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감독에 빛나는 오트마어 히츠펠트는 3일 독일 뉴스포털 ‘티 온라인’이 보도한 자체 인터뷰에서 “리버풀 소속으로 챔스 결승에 나설 모하메드 살라흐는 세계적 수준”이라면서 “이번 시즌의 성과를 몇 년 동안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를 대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알마드리드와 리버풀로 압축된 챔스 결승은 27일 오전 3시 45분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올림피스키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모하메드 살라흐는 2017-18시즌 챔스 결승을 앞둔 시점에서 리버풀 공식전 49경기 43득점 15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로 ..
2018.05.16 -
아스날 21년 만에 ‘2시즌 연속 UCL 불참’
아스날이 21년 만에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대회에 2년 연속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스페인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는 4일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아스날이 열렸습니다. 원정팀 아스날은 선제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0-1로 패했습니다.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홈경기를 1-1로 비겼던 아스날은 합계 1-2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우승팀에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참가자격 확보도 무산됐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위에도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 조별리그 직행권이 주어지나 아스날은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도 톱4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아스날 챔피언스리그 2년 연속 불참은 1997-98시즌 이후 21년 만입니다. 1998-99~201..
2018.05.06 -
황희찬, 피르미누 연상시킨 수비공헌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생애 첫 유럽클럽대항전 결승에 오르진 못했으나 왜 빅리그가 탐내는 재목인지는 보여줬다. 잘츠부르크는 4일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홈경기를 2-1로 이겼다. 그러나 1차전 원정경기를 0-2로 패했기에 합계 2-3으로 결승행은 좌절됐다. 황희찬은 후반 24분 교체 투입되어 연장전까지 51분을 소화했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공개자료를 보면 유효슈팅과 제공권 우위를 1번씩 기록했고 2차례 마르세유로부터 프리킥을 얻어냈다.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을 51분 동안 뛰면서 황희찬은 터치 실수 1회 말고는 마르세유에 공격권을 헌납한 실책이 없다. 리버풀의 2017-18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크게 이바지..
2018.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