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컵(5)
-
차범근·박지성·손흥민, 서로에게 겸손한 축구 영웅들
차범근(68·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 박지성(40·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의 순위를 어떻게 매겨야 하는지 축구팬들의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로 ‘내가 3위’라고 말하는 본인들은 너무도 겸손했습니다. 박지성 차범근은 6월10일 KBS2로 방영된 TV토크쇼 ‘대화의 희열’ 시즌 3에 출연했습니다. 현역 선수로 활동 중인 손흥민은 “내가 앞으로 100골, 200골을 더 넣는다고 해도 두 분이 이뤄낸 업적을 넘을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차범근은 “손흥민 박지성 그리고 다음이 나다. 프로축구선수로서 손흥민이 성취하고 있는 업적뿐 아니라 박지성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등 국가대표로 이룬 성과 역시 따라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성 역시 “아직은 차..
2021.08.07 -
박지성 TV토크쇼 데뷔 확정…차범근과 동반 출연
박지성(40·전북 현대 어드바이저)이 TV 토크쇼 첫 출연을 결심했습니다. 축구계 대선배 차범근(68·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과 함께 나온다는 것이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차범근·박지성은 6월10일 오후 10시40분부터 KBS2로 방송되는 ‘대화의 희열’ 시즌 3에 출연합니다. 제작진은 “박지성의 TV 토크쇼 데뷔이자 대화의 희열 전 시즌을 통틀어 게스트 2명이 함께 나오는 첫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S는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의 순위를 어떻게 매겨야 하는지 축구팬들의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셋 중에서 둘이 함께 나온 만큼 여기에 관한 질문과 답변도 방영분에 포함됐다”며 예고했습니다. 차범근은 서로 다른 2개 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여 아시아 ..
2021.07.31 -
호나우지뉴 건재 ‘독일 자선 축구+도박사 추가후원’
호나우지뉴(38·브라질)가 유럽 최대 경제 대국 독일에서 축구 올스타전을 주최한다. 계좌 잔액이 만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몰락했다는 11월 초 외신이 나오자 마치 보란 듯이 여러 국가에서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 멤버 호나우지뉴가 독일에서 개최하는 자선 축구대회 ‘게임 오브 챔피언스’는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SBS스포츠가 한국에 생중계한다. 대한민국 은퇴 축구 스타로는 차범근(65)-차두리(38) 부자가 호나우지뉴 자선 축구경기에 초청됐다. 브라질 최대 포털사이트 ‘우니베르수’는 5일 자체 기사를 통해 “호나우지뉴 국내 빚이 850만 헤알(25억 원)에 달한다”라면서 “에이전트를 겸하는 친형의 계좌까지 합해도 호나우지뉴가 브라질 내에서 당장 ..
2018.11.17 -
황희찬 이탈리아 언론 평점 1위…“라치오 떨게 했다”
황희찬이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챔피언 잘츠부르크가 24년 만에 유럽클럽대항전 준결승에 진출하는 데 공헌했습니다. 탈락팀 연고지 매체의 호평도 받았습니다. 잘츠부르크는 13일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와의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준결승 2차전 홈경기를 4-1로 이겼습니다. 1차전 원정경기 2-4 패배를 딛고 합계 6-5로 4강에 합류했습니다. 황희찬은 2-1이었던 유로파리그 준준결승 2차전 후반 29분 득점했습니다. 이탈리아 언론 ‘로마 투데이’는 황희찬을 잘츠부르크 4-3-1-2 대형의 투톱 중 하나였다고 분석하며 평점 7을 줬습니다. 7점은 ‘로마 투데이’ 잘츠부르크-로마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평점 1위에 해당합니다. 라치오 연고지 로마를 근거지로 하는 매체가 상대 공격수..
2018.04.13 -
‘황희찬 골’ 잘츠부르크, 24년 만에 유럽대회 4강
황희찬이 득점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챔피언 잘츠부르크가 24년 만에 유럽클럽대항전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다. 잘츠부르크는 13일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와의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준결승 2차전 홈경기를 4-1로 이겼습니다.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2-4로 패한 잘츠부르크는 탈락이 유력해 보였으나 2차전 대승 덕분에 합계 6-5로 4강에 합류했습니다. 황희찬은 2-1이었던 유로파리그 준준결승 2차전 후반 29분 득점했습니다. 이번 시즌 31경기 12골 3도움.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2017-18시즌 황희찬은 경기당 55.9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78에 달합니다. 이러한 생산성은 클럽 개인 통산 기록(0.70)을 웃도는 것입니다. 스포츠방송 ESPN이..
2018.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