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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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김연경 훌륭한 롱런은 아름다울 정도”
여자프로배구 19년차 선수 김연경(35)이 V리그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서 보여주는 경기력을 중국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영어명 넷이즈)’는 자체 스포츠 콘텐츠에서 “김연경은 2023-24 한국여자프로배구에서 단일경기 30득점을 달성했다. 아직 은퇴를 말하기는 너무 이른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연경은 2023-24 V리그 여자부에서 ▲공격 성공률 2위 ▲리시브 효율 4위 ▲득점 5위로 활약 중입니다. ‘왕이’는 “커리어를 조만간 마무리해야 한다는 주장은 지금 선수의 실력을 보면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김연경은 2021년 도쿄올림픽 4위를 끝으로 국가대표를 사퇴하고 클럽 배구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왕이’는 “기량만 놓고 보면 오히려 ‘아직도 한국여자대표팀 주장으로..
2024.08.24 -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 선임·김다솔 FA계약
태광그룹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스타플레이어 출신이자 남자프로팀 지도자로 평판이 높았던 권순찬(47)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흥국생명은 “2022-23 시즌부터 권순찬 감독이 핑크스파이더스를 이끈다”며 “권감독은 선수들과의 소통, 과학적 분석과 체계적 훈련 등을 통해 흥국생명 배구단을 새롭게 바꿀 적임자”라고 밝혔다. 권감독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2002년까지 삼성화재에서 전천후 공격수로 활약했다. 권감독은 우리캐피탈, 대한항공 등 남자프로팀에서 코치 경력을 쌓은 뒤 2017년부터 2년간 KB손해보험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8년간 팀을 이끈 박미희 전 감독 후임으로 팀을 새롭게 재건할 지도자를 찾았다”며 “솔선수범형 리더이자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권감독이 핑크스파이더스의 명..
2022.08.15 -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아파트 붕괴 사고 피해 가족에 성금 기탁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구단주 장매튜)이 연고지인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 사고 피해가족을 위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기탁식은 광주광역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장매튜 AI 페퍼스 구단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1월 말부터 여자프로배구 시즌 종료까지 발생한 AI 페퍼스의 홈경기 수익금 전액에 페퍼저축은행의 기부금을 더한 이번 성금은 지난 1월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섯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 신축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에 AI 페퍼스는 광주시에 연고를 둔 프로스포츠 구단으로서 지역사회의 슬픔을 나누기 위해 ..
2022.08.12 -
케이타, 배구 1경기 다득점 톱10 세계 최다 포함
KB손해보험의 노우모리 케이타(21·말리)가 세계남자배구 단일경기 최다득점 TOP10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선수가 됐습니다. 케이타는 우리카드, OK금융그룹과 2021-22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54, 56득점으로 KB손해보험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이탈리아 ‘팔라볼로’ 보도에 따르면 세계남자배구 공식전 역대 최다 단독 5위(56점) 및 공동 7위(54점)입니다. 케이타는 2020-21시즌 삼성화재를 상대로도 V리그 54점을 올렸습니다. ‘팔라볼로’는 “혼자서 남자배구 단일경기 득점 10위 안에 3차례 포함된 것은 세계기록 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화재에서 2013~2015년 활약한 레오나르도 ‘레오’ 레이바(32·쿠바)가 케이타보다 먼저 세계남자배구 신기록을 작성한 주인공입니다. 7시즌 후 케이..
2022.07.26 -
남자프로배구 중단…코로나 추가 확진자 발생
한국배구연맹(KOVO)이 2월 16일 “V리그 남자부 경기를 오는 24일까지 순연한다. 경기는 25일 재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순연 경기 재편성 일정은 추후 공지됩니다. 연맹은 “현대캐피탈에서 4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기존 3명)와 1명의 자가격리 대상자가 발생했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두 구단이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의 선수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됐다”며 설명했습니다. 현대캐피탈 추가 확진 선수는 2월 15일 코로나19 감염 테스트를 위한 검체를 채취했습니다. 연맹은 바이러스 전파력을 고려하여 10일 동안 남자프로배구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2022.06.17 -
삼성화재 프로배구 탈꼴찌…러셀 트리플크라운
삼성화재가 3연승을 달려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 삼성화재는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2021-22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를 세트스코어 3-1(25-20 25-11 16-25 25-23)로 이겼습니다. 삼성화재는 12승 14패 승점 35로 OK금융그룹(34점)을 7위로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습니다. 5위 한국전력(36점)은 2연패에 빠졌습니다. 한국 2년차 러셀은 후위공격 15개-서브에이스 11개-블로킹 4개로 V리그 개인 통산 9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삼성화재 3연승을 주도했습니다. 블로킹·서브뿐 아니라 합계 38득점도 경기 최다였습니다. 러셀은 이번 시즌 득점 및 세트당 서브 2개 부문에서 전체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2020 컵대회 MVP, 라운드 최우수선수 2회 수상에 이..
202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