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야구대표팀, 한국인 지도자 2명 영입
2021. 4. 18. 16:51ㆍ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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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야구협회가 민상기·조민규 감독을 국가대표팀 지도자로 영입했습니다.
이만수 라오스야구협회 부회장은 “민상기 감독과 조민규 감독이 3월26일 오전 8시 라오스로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상기 감독은 “국내에서 오랜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익힌 경험을 라오스 야구 대표팀에 전하고 싶다. 전심을 다해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야구 기술이전에 먼저 그들의 인생의 길을 알려주는 지도자가 되겠다. 이만수 감독님이 가시는 길에 동행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조민규 감독은 “국내에서 어린 선수들을 지도하며 이들에게 행복한 야구, 포기하지 않는 자세 등을 가치관으로 심어주려고 노력했다. 라오스가 비록 척박한 환경이지만 선수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야구가 선수들의 인생에 등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라오스야구협회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본선 진출을 목표로 민상기·조민규 감독을 영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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