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빈 박, 레알 남으면 1군 출전 기회 늘어난다
2021. 8. 7. 05:20ㆍ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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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축구선수 마빈 박(21)이 이번 달 계약이 끝나는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한다면 2021-22시즌 A팀에서 더 많이 뛸 수 있다는 현지 유력 언론 예상이 나왔습니다.
스페인 신문 ‘디아리오 아스’는 6월10일(한국시간) “마빈 박은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B팀)와 새로운 계약을 맺는다. 1군에서 비중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마빈 박은 2020-21 레알 A팀 4경기를 뛰었습니다.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을 뿐 아니라 공격포인트(1도움)도 이미 기록했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1군으로 좀 더 자주 불러줄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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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리오 아스’는 “레알은 마빈 박에게 당장 1군 계약을 안겨줄 수는 없지만, 카스티야가 아닌 A팀 자원으로 여긴다. 좋은 제안이 온다면 다른 팀으로 임대를 보내 보다 많은 라리가 출전 경험을 쌓게 해줄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빈 박은 2019-20시즌부터 카스티야에서 오른쪽 날개로 스페인 3부리그 37경기 4득점 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주전급으로 써준다는 1부리그 팀이 나온다면 레알을 잠시 떠나 임대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한국인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마빈 박은 아버지의 나이지리아, 그리고 출생지 스페인 국가대표도 선택할 수 있어 3개 나라에서 모두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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