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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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상 세계 8위…외국인 최고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전 한국대표팀 감독이 지난해 국가대항전 외국인 지도자 중 으뜸으로 평가됐습니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2022 올해의 국가대표팀 감독’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작년 한국대표팀을 지휘한 벤투는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대표팀을 이끈 에르베 르나르(54·프랑스) 감독과 함께 외국인 사령탑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입니다. 벤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외국인 지도자’로는 유일하게 올해의 국가대표팀 감독 20인 후보에 포함됐습니다. 르나르 감독의 사우디아라비아는 월드컵 25위였습니다. 모리야스 하지메(54)는 2022 국가대표팀 감독 투표에서 아시아대표팀 사령탑으로 가장 높은 5위를 차지했습니다. 카타르월드컵 9..
2023.09.19 -
조규성, 브라질 신문 선정 월드컵 뉴스타 2위
조규성(24·전북 현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가장 발전한 선수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브라질 일간지 ‘란시’는 카타르월드컵이 선수 개개인에 미친 효과를 분석한 자료를 보도했습니다. 대회 전보다 시장 가치가 213% 오른 조규성은 상승률 전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조규성은 4경기 2득점 및 21차례 제공권 우위 등 아시아 최고 센터포워드였습니다. 영입에는 이적료 250만 유로(약 35억 원)가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신장 188㎝ 등 좋은 신체조건에 2021년 3월~2022년 9월 국군체육부대 상무 소속 기간 눈을 뜬 근력 운동 덕분에 근사한 몸을 갖게 됐습니다. 2021시즌만 해도 좌우 날개 출전 횟수가 센터포워드보다 많았으나 몸싸움이 향상된 2022년..
2023.09.13 -
벤투, ‘올해의 축구대표팀 감독’ 20인 후보 포함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한국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으로 지휘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2022 올해의 국가대표팀 감독’ 20인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벤투는 19번째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20명 중에서 외국인 지도자는 벤투와 사우디아라비아대표팀의 에르베 르나르(54·프랑스)까지 2명뿐입니다.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한 외국인 사령탑’으로 범위를 좁히면 벤투가 유일한 후보입니다. 외국인 감독이 한국을 월드컵 16강으로 끌어올린 것은 2002년 거스 히딩크(76·네덜란드) 이후 처음입니다. 20년 전 한국은 일본과 대회 공동개최국이었습니다. 한국을 원정 월드컵 32강 조별리그 통과로 이끈 외국인 지도자는 벤투 감독이 처음이라는..
2023.09.05 -
백승호 ‘카타르월드컵 TOP10 골’ 선정
백승호(25·전북 현대)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가장 멋진 골 중 하나를 넣었다는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습니다. 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FIFA+는 백승호 득점 등 10개 후보를 대상으로 ‘카타르월드컵 Goal Of The Tournament’ 투표를 진행합니다. 백승호는 세계랭킹 1위 브라질과 16강전에서 한국이 0-4로 지고 있던 후반 20분 교체 투입되어 월드컵 본선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11분 만에 넣은 만회 골은 이날 처음이자 마지막 유효슈팅입니다. 국제축구연맹은 “백승호는 침착하게 볼을 제어한 후 상대가 멈출 수 없는 화물열차 같은 장거리 슛을 골네트 안에 넣었다”며 브라질전 득점을 ‘카타르월드컵 Goal Of The Tournament’ 후보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3.08.30 -
아르헨티나 4부문 개인상…프랑스·크로아티아도 영광
세계랭킹 3위 아르헨티나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우승의 기세를 몰아 개인상에서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세계랭킹 4위)를 3-3 무승부 후 승부차기 4-2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승팀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골든볼(MVP) ▲실버부트(득점 2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30·아스톤 빌라)는 ▲골든글러브(최우수 골키퍼), 엔소 페르난데스(21·벤피카)가 ▲영플레이어상을 받았습니다. 카타르월드컵 준우승팀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23·파리 생제르맹)가 ▲실버볼(MVP 2위) ▲골든부트(득점왕), 올리비에 지루(36·AC밀란)는 ▲브론즈부트(득점 3위)를 수상했습니다. 루카 모드리치(37·레알 마드리드..
2023.08.29 -
메시 “월드컵 트로피 누구한테도 내주지 않겠다”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세계랭킹 3위 아르헨티나는 12위 크로아티아와 카타르월드컵 4강전을 3-0으로 이겼습니다. 프랑스(4위)-모로코(22위) 승자와 결승을 치릅니다. 국가대표팀 주장 메시는 1득점 1도움으로 크로아티아전 승리에 공헌한 후 스페인어 방송 인터뷰에서 “아무한테도 (트로피를) 주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처럼 다음 경기도 내 모든 것을 바쳐 아르헨티나 동료와 함께 싸우겠다”며 다짐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1978·1986 월드컵 우승 후 36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합니다. 1990·2014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만회할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메시는 “(카타르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 1순위가 아니..
202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