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남미농구선수권MVP 등 한국전 참가

2021. 8. 11. 22:49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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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0위 베네수엘라가 7월1일 30위 한국과 도쿄올림픽 농구 최종예선 경기를 치릅니다. 2016 남미선수권 MVP 그레고리 바르가스도 참가합니다. 사진=국제농구연맹 홈페이지

세계랭킹 20위 베네수엘라가 6월12일(이하 한국시간) 도쿄올림픽 농구 최종예선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30일 세계 8위 리투아니아, 7월1일에는 30위 한국과 대결합니다.

베네수엘라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대표팀에는 2016 국제농구연맹(FIBA) 남미선수권대회 MVP 그레고리 바르가스(35·코코드릴로스 데카라카스)가 소집됐습니다.

바르가스는 유럽 6대 리그 중 하나인 이스라엘프로농구에서 수비왕(2016·2017년), 어시스트왕(2017·2020년)을 2번씩 차지한 슈퍼스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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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카레라(28·과이케리에스 데마르가리타)도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베네수엘라 농구대표팀에서 주목할 선수입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시절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동남부 콘퍼런스에서 2013년 1학년 올스타, 2016년 베스트10에 뽑혔습니다. 2017-18시즌 NBA 오클라호마시티 산하 마이너리그(G리그)팀에서 활약했습니다.

리투아니아, 한국, 베네수엘라는 1번씩 맞대결로 우열을 가립니다. 2위 안에 들면 세계랭킹 13위 폴란드, 16위 슬로베니아, 33위 앙골라 중 리그전 상위 2개 팀과 4강 토너먼트를 치릅니다.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본선 출전권은 리투아니아, 한국, 베네수엘라, 폴란드, 슬로베니아, 앙골라 중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1개 팀에만 주어집니다.

세계랭킹 20위 베네수엘라가 도쿄올림픽 농구 최종예선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사진=베네수엘라농구협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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