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7월2일부터 부분 재개장 확대

2021. 9. 21. 14:45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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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재개장 준비에 들어간 광명 스피돔 전경.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7월2일부터 경륜·경정 부분 재개장이 변경되어 확대 운영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에 따라 수도권 영업장과 비수도권 입장인원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 수도권 영업장은 좌석의 30% 이내, 비수도권 영업장 50% 이내 입장 가능

이번 조치로 인해 광명과 미사 본장을 비롯한 수도권 영업장은 좌석의 30% 이내 비수도권 영업장은 좌석의 50% 이내로 제한해 입장토록 할 예정이며 스마트 입장 시스템을 통해 예약한 고객에 한해 입장이 허용된다.

영업장에서는 고객 좌석, 발매기(창구), 고객 대기선, 화장실 등 고객이 밀집될 수 있는 공간은 모두 한자리 이상을 비워 최소한 2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고 밀폐된 실내 흡연실은 폐쇄하고 식음료는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만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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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 고객과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되며 발열 검사 등 시행

한편 경륜·경정장에 입장하는 모든 고객과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영업장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시행해 정상 체온 범위(37.2℃ 미만)의 고객만 입장이 허용된다. 발열 체크를 통과한 고객은 입장 전 반드시 손소독제를 사용한 후에야 영업장을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입장 수칙을 거부하면 경륜·경정장에 출입할 수 없다.

◆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방역 대책 세워

경륜·경정 관계자에 따르면 “고객들이 안심하고 경륜·경정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고객과 직원 간 비말 가림막 설치, 사회적 거리 두기 스티커 부착, 직원 생활 방역 실천 교육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세웠다. 향후 운영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의 완화 정도와 사회적 거리 두기 그리고 고객과 선수의 안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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