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FC서울 이적설에 마인츠 단장 “곧 떠난다”
2021. 9. 27. 19:55ㆍ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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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30·마인츠)이 10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다는 한국언론 보도를 접한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 소속팀 고위관계자는 ‘조만간 나갈 선수’라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하이델(58) 마인츠 단장은 7월3일(한국시간) 독일 신문 ‘빌트’와 인터뷰에서 FC서울 관련 질문을 받자 “아직 어떤 구단으로부터 (영입에 대한 최종적인) 연락은 없었다”면서도 “며칠 안에 다른 팀으로 이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FC서울 입단 가능성을 76%로 평가했다. 지동원은 마인츠와 2022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2013~2019년 아우크스부르크, 2019~2020년 마인츠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통산 123경기 13득점 5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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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4년에는 선덜랜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경기 2득점 2도움으로 활약했다. 2018년 다름슈타트, 2021년 브라운슈바이크에 임대되어 독일 2부리그 28경기 3득점 5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동원은 2010~2011년 K리그1, 리그컵, FA컵에서 45경기 16득점 8도움으로 전남 드래곤즈에 힘을 보탠 후 줄곧 유럽 무대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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