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신문 “이강인 올림픽 후 이적 희망”
2021. 9. 27. 22:19ㆍ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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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발렌시아를 떠나고 싶어한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발렌시아 지역신문 ‘수페르데포르테’는 7월2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나가길 원한다. 선수 측은 도쿄올림픽 종료 후 소속팀에 복귀하지 않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결승전은 8월7일, 라리가 개막은 8월16일입니다. 이강인은 2021-22시즌 준비를 위한 발렌시아 훈련에 참여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 ‘수페르데포르테’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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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2022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습니다. 발렌시아가 이적료를 받고 팔길 원한다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입니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26년 전 인정한 ‘보스만 판결’을 근거로 이강인은 내년 1월1일부터 소속팀 허락 없이도 모든 구단과 자유로운 협상이 가능합니다. 발렌시아는 선수가 이적료 없이 2022년 여름 다른 팀으로 떠나는 것을 지켜만 보게 됩니다.
‘수페르데포르테’는 “이강인은 발렌시아보다 장래가 밝은 팀에서 더 많은 돈을 받고 뛸만한 재능이 있다”며 떠나려 한다면 잡기가 어렵다고 봤습니다.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MVP로 세계 최정상급 유망주로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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