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매체“2부리그 스타 이재성, 1부 마인츠 계약 유력”

2021. 9. 29. 18:50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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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 입단을 통해 빅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 대한축구협회

이재성(29)이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 마인츠 입단을 통해 빅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스포츠매체 90min 독일어 에디션은 7월6일(한국시간) “이재성은 2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하나였다. 마인츠와 계약 성사가 임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재성은 2018~2021년 홀슈타인 킬에서 센터포워드, 중앙/공격형 미드필더, 좌우 날개를 오가며 104경기 23득점 25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독일 2부리그 93경기 19득점 22도움, 승강 플레이오프 2경기 1득점 1도움, 컵대회(DFB포칼) 9경기 3득점 2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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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유럽 방송 ‘유로스포츠’는 지난 1월 “독일 2부리그 최고 선수”라며 이재성을 호평했습니다. 마인츠는 최근 17시즌 중 15년을 1부리그에서 보내며 분데스리가 단골팀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재성이 입단한다면 차두리(2006~2007), 구자철(2014~2015), 박주호(2013~2015), 지동원(2019~2021)에 이은 마인츠 역대 5번째 한국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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