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킥복서 김수연, 화끈한 종합격투기 데뷔 예고

2021. 10. 4. 10:06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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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서 김수연(왼쪽)이 TFC 드림 7에서 종합격투기 프로데뷔전을 치릅니다. 김수연은 ‘미스트롯2’ 예선에 직장부B로 참가했으나 본선 1차전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여자킥복싱선수 김수연(21)이 화끈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약속했습니다.

7월17일 김수연은 TFC 드림 7에서 한보람(31)과 계약 체중 –53㎏으로 대결합니다. “종합격투기 데뷔전인 만큼 화끈한 경기를 보여주겠다. 케이지에서 멀쩡히 걸어 내려가진 못할 것”이라며 상대에게 경고했습니다.

김수연은 2020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트롯’ 시즌2에 참가, 2만 명이 넘는 신청자 중에서 112명 안에 들어 직장부B로 예선을 치렀으나 본선 1차전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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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서로는 2019년 국제격투기무도연맹(IKMF) 미르메컵 미르메퀸 준우승에 이어 2020년 일본 대회 RISE에 출전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다 보니 자신감이 생긴다. 체력과 기세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며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예상했습니다.

김수연은 2020년 3월부터 유튜브 채널 ‘소녀주먹’을 통해 킥복싱뿐 아니라 복싱, 주짓수 등 투기 종목 관련 콘텐츠를 게재하면서 종합격투기 데뷔를 준비해왔습니다.

TFC 드림 7은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공원 주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유튜브, 아프리카TV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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