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故 차기석 애도
2021. 10. 9. 23:32ㆍ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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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청소년국가대표 골키퍼 차기석이 7월13일 만성 신부전증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매우 슬프다. 추모하며 영원히 기억하겠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애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이근호(36·대구FC)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장은 “황망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매우 애통하고 슬프다”며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박주호(34·수원FC) 부회장도 “어느 정도 병세가 호전되는 것 같아 한시름 놓았는데 이렇게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나 슬프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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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석은 2003·2005 국제축구연맹(FIFA) U-17·20 월드컵, 2004 아시아축구연맹(FIFA) 청소년선수권에서 기대를 모았으나 만성 신부전증 여파로 2006년 프로경력을 마감했습니다.
2009~2010년 아마추어 선수로 복귀한 후 연세대학교(2014~2017), 부천FC(2018~2019)에서 코치로 활동했으나 버거씨병, 다발성근염 등 합병증 때문에 지도자 생활을 더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2020년 ‘힘내라 차기석’ 해시태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쾌유를 기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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