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도쿄올림픽 개막식 축하사절단 파견 취소
2021. 10. 16. 13:38ㆍ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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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행정원(정부)이 7월18일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정보통신부 장관을 대표로 하는 축하사절단을 보내려는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적인 선수단 관계자가 아니라면 국가원수 혹은 정부 수반만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참가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대만 정보통신부는 “도쿄올림픽 선수단을 응원하는 마음, 개최국 일본의 수고에 대한 감사, 인연이 닿는다면 일본을 방문하여 양측 교류에 공헌하고 싶은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는 장관 명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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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개막식은 7월23일 오후 8시부터 국립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대회 개최지에 발령된 코로나19 방역 긴급사태 여파로 일반 관중 입장은 불가능합니다.
대만은 1981년 ‘중화 타이베이(中華臺北·Chinese Taipei)’라는 이름으로 IOC에 가입하여 올림픽 출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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