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수영 스타 “황선우 100m도 잘할 줄 알았다”
2021. 11. 6. 11:40ㆍ일반
반응형
영국수영 스타 케리앤 페인(34)이 황선우(17)가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선에서 아시아신기록을 수립한 것에 대해 ‘이변이 아닌 예상할 수 있던 결과’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2008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페인은 7월28일 범유럽 방송 ‘유로스포츠’에 출연하여 “황선우는 도쿄올림픽 자유형 200m 예선·결선에서 레이스를 주도했다. 특히 절반까지 구간기록은 놀라웠다”며 100m 활약을 짐작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도쿄올림픽에서 황선우는 자유형 100m 세계주니어기록 및 200m 아시아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페인은 생애 첫 메이저대회 개인전에서 레이스를 이끈 자유형 200m 경기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반응형
황선우는 2019 세계선수권 참가 덕분에 메이저대회가 처음은 아니지만, 당시엔 계영 4x200m만 출전했습니다. 2년 전 한국이 예선 18위로 탈락하면서 황선우는 결선도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도쿄올림픽 자유형 200m 결선에서 황선우는 7위에 그쳤지만 0~50m, 50~100m 구간에서는 가장 빠른 선수였을 정도로 폭발력이 대단했습니다.
황선우는 7월29일 오전 11시37분부터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m 결선을 치릅니다.
반응형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황선우 69년만에 亞메달 도전…조구함 세계정상 복귀? (0) | 2021.11.06 |
|---|---|
| 美수영잡지 “황선우 200m 중간 선두, 우연 아니었다” (0) | 2021.11.06 |
| 美수영매체 “황선우 세계 최고가 되는 중” (0) | 2021.11.06 |
| 황선우 7년 묵은 100m 아시아기록 경신…결선 진출 (0) | 2021.11.03 |
| 김제덕 이긴 유럽양궁 챔피언 “인생 최고 승리” (0) | 2021.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