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탁구·여자배구, 전력 열세 극복해야 메달 보인다

2021. 11. 20. 12:10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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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남자탁구 정영식 이상수 © 대한체육회

남자탁구 단체전에서 올림픽 통산 3번째 메달을 따낼지, 여자배구가 45년 만에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할지가 8월6일 정해집니다.

4번 시드 한국은 3번 시드 일본과 도쿄올림픽 남자탁구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을 치릅니다. 세계랭킹 11위 여자배구대표팀은 2위 브라질과 준결승에서 대결합니다.

한국은 올림픽 남자탁구 단체전 은(2012)·동(2008)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일본은 한국이 입상에 실패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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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26) 이상수(31) 정영식(29) 모두 올림픽 메달만 따면 모든 메이저대회 단체전 입상을 경험합니다. 정영식은 세계선수권 동4-아시안게임 은2-아시아선수권 동2, 이상수는 세계선수권 동2-아시아선수권 동1-아시안게임 은1, 장우진은 세계선수권 동2-아시안게임 은1-아시아선수권 은2를 단체전에서 획득했습니다.

여자배구는 스테파노 라바리니(42) 감독과 주장 김연경(33·상하이 광밍)을 앞세워 사상 첫 올림픽 결승에 진출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브라질을 이기면 은메달을 확보하여 1976년 몬트리올 대회 동메달을 넘어서게 됩니다.

라바리니 감독은 2019년 유럽리그랭킹 2위 이탈리아 무대에서 최우수지도자로 뽑혔습니다. 김연경은 2011-12시즌 유럽배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및 런던올림픽에서 득점왕·MVP를 석권하여 세계 최고로 인정받았습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김연경 © 아시아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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