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도쿄올림픽 트위터 언급 세계4위·배구1위

도쿄올림픽 여자대표팀 주장 김연경 © 국제배구연맹

여자배구대표팀 주장 김연경(33·상하이 광밍)이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인터넷 통신량을 발생시킨 도쿄올림픽 참가자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브라질 주간지 ‘이스토에’는 3대 글로벌 SNS 중 하나인 트위터에 의뢰한 7월23일부터 8월8일까지 도쿄올림픽 관련 키워드 통계를 공개했습니다.

김연경은 남녀배구를 통틀어 도쿄올림픽 기간 세계 트위터 이용자가 가장 많이 언급한 선수였습니다. 모든 종목으로 범위를 넓히면 4위, 여자 중에서는 3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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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대표팀은 도쿄올림픽에서 전력 열세를 딛고 세계랭킹 4위 터키, 7위 도미니카공화국, 10위 일본을 꺾고 역대 2번째로 좋은 성적인 4위에 올랐습니다.

김연경은 국제배구연맹이 선정한 도쿄올림픽 베스트7 및 최우수선수로 뽑히지는 못했으나 득점 2위, 스파이크 효율 4위, 경기당 디그 4위 등 3개 부문에서 5위 안에 드는 개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 도쿄올림픽 트위터 글로벌 트렌드

1위 Rayssa Leal (브라질/여자스케이트보드)
2위 Simone Biles (미국/여자체조)
3위 Neeraj Chopra (인도/남자육상)
4위 김연경 (대한민국/여자배구)
5위 Greysia Polii (인도네시아/여자배드민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