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바둑’ 제650호 출간

2021. 12. 7. 19:58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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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제650호를 맞은 국내 유일 정통 바둑매거진 월간 '바둑'의 9월호가 출간됐다.

신(申) 전관왕 시대가 시작되는 걸까. 이번호 커버스토리 주인공은 전관왕을 눈앞에 둔 신진서 9단이다. 박정환, 변상일을 연달아 제압하며 쏘팔코사놀·GS칼텍스배·명인전 타이틀을 손에 쥔 신진서는 이제 ‘우슬봉조’ 한 조각만 가져오면 전관왕 퍼즐을 완성하게 된다. 천하통일을 한 걸음 남겨둔 신진서의 거침없는 행보를 [커버스토리1 : 신진서 ‘전관왕 시대’ 눈앞에 두다]에 담았다.

지난호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끝장토론 : 프로제도 이대로 괜찮은가]에 프로기사들이 응답해왔다. 한국프로기사협회 대의원 이현욱 9단, 이지현 4단과 줄곧 ‘구단제’를 주장해오던 양건 9단이 ‘기전 개혁’의 기치를 앞세워 변화의 효시를 당겼다. [특별대담 : 기전 개혁에 발 벗고 나선 프로기사들]에서 이들이 주창하는 개혁안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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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홀연히 사라졌던 김윤영이 돌아왔다. 컴백하자마자 김채영, 유창혁 등을 꺾으며 돌풍을 일으킨 그녀에게 ‘AI수련설’ 등 여러 가지 소문이 돌았는데…. [이달의 기사]에서 김윤영 4단을 만나 소문의 진위를 물었다.

이밖에 유명 팝 칼럼리스트 김태훈 씨가 쓴 [영화와 바둑 : 광야의 승부사 서봉수와 황야의 무법자], 바둑에 도전한 ‘아이돌’의 소식을 담은 [해외화제 : 지금 일본은] 등 다양한 칼럼과 [AI로 돌아보다 : 희대의명승부] 등 수준별 강좌물도 함께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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