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펜싱협회·SK텔레콤, 올림픽대표팀에 포상금 7억 원

2022. 1. 1. 14:05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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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펜싱 국가대표팀 © 대한체육회

대한펜싱협회가 9월13일 회장사인 SK텔레콤과 함께 도쿄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에 포상금 7억 원을 지급했다.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남자 사브르 종목에는 3억1000만 원, 은메달을 딴 여자 에페 종목은 1억5500만 원,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 사브르 종목과 남자 에페 종목에는 각각 1억 원을 전달했다.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플뢰레 종목도 특별격려금으로 배려했다.

대한펜싱협회는 “국가대표선수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내외 대회가 연기 또는 취소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 참가한 4개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하여 종목 종합순위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포상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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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팀 경기력 유지 및 향상을 위해 진천선수촌에 도쿄올림픽 경기장과 같은 피스트를 마련하여 선수단의 현지 적응력을 높였다. 체력 향상과 심리 조절을 위한 전담 지원팀도 운영했다.

대한펜싱협회는 “SK텔레콤과 함께 이번 도쿄올림픽의 성적을 바탕으로 하여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과 3년 뒤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가대표선수단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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