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14. 18:13ㆍ축구
김민재(25·페네르바체)가 2002-03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외국인 최우수선수 니하트 카흐베지(42·터키)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니하트는 ‘터키 라디오 텔레비전 공사’ 해설자로 스포츠 채널에 출연하여 “내가 현역 시절로 돌아간다고 해도 김민재는 만나고 싶지 않은 수비수다. 가능하면 상대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재는 터키 쉬페르리그(1부리그) 6경기 평균 85.7분 출전으로 페네르바체에 입단하자마자 중용되고 있습니다.프랑크푸르트(독일)와 유로파리그 D조 원정경기를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에도 데뷔했습니다.
영국프로축구스카우트협회 멤버 알리 잔 쿠틀루는 페네르바체 프랑크푸르트전을 본 후 “몇 달 전부터 ‘아시아에 괴물 같은 수비수 김민재가 있다’고 말하면 ‘에이, 너무 부풀린 거 아니야?’라고 비웃던 터키 축구 관계자들은 지금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다”며 자신의 안목을 자랑스러워했습니다.
김민재는 글로벌 방송 ‘비인스포츠’ 터키어 채널이 측정한 순간 최고 속도에서 2021-22 쉬페르리그 2라운드 전체 출전 선수 중에서 2번째로 빠른 시속 34.3㎞를 기록하는 등 페네르바체에서 운동능력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2019년 왓포드(잉글랜드), 2020년 라이프치히(독일) 에버튼 사우스햄튼(이상 잉글랜드) 라치오(이탈리아)에 이어 2021년에도 토트넘 첼시(이상 잉글랜드) 유벤투스(이탈리아) PSV(네덜란드) 렌(프랑스) 갈라타사라이(터키)와 연결됐습니다. 특히 포르투(포르투갈)는 지난해부터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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