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43회차 발매…K리그1·EPL 14경기 대상

2022. 1. 16. 11:26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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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한국프로축구 K리그1 4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43회차 게임을 발매한다.

EPL에서는 첼시-사우샘프턴(4경기)를 시작으로 브라이턴-아스널(7경기), 토트넘-애스턴(12경기) 등 EPL 강호들의 경기가 대거 포함됐다. 그 중 리그 최상위권인 리버풀과 맨시티의 맞대결은 해외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빅매치다.

먼저,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가 공격에서 파괴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무패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살라는 EPL 개막 후 6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미카일 안토니오(웨스트햄),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와 함께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잭 그릴리쉬, 라힘 스털링, 리야드 마레스 등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리버풀을 매섭게 추격하고 있는 맨시티도 지난 25일 첼시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는 등 리그에서 4승1무1패의 좋은 성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시즌 양팀의 맞대결에서는 1승1무로 맨시티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단, 가장 최근 경기였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리버풀은 포르투와 경기를 펼쳐 5-1의 대승을 거뒀다. 반대로 맨시티는 PSG전에서 0-2로 패했기 때문에 최근 선수단의 분위기를 고려한 세밀한 분석이 요구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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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에서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수원삼성(1경기)를 비롯해 제주-성남FC(8경기), 광주FC-포항(9경기), FC서울-대구FC(10경기)전이 대상경기에 지정됐다.

이 중 국내 축구팬들에게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경기는 리그 8위 인천(승점 37점)과 6위 수원삼성(승점 39점)의 경기다. 이번 경기에서 인천이 수원삼성에 승리를 거둘 경우, 인천이 순위 상승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양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도 인천이 1승1무로 우세함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도 안방의 이점을 살려 우세한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축구토토 승무패 43회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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