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관중 100%’ 발렌시아 홈구장 간다
2022. 1. 23. 13:52ㆍ축구
반응형
이강인(20)이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마요르카 입단 후 처음으로 친정팀 발렌시아 홈구장을 찾습니다.
발렌시아는 마요르카전을 통해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이후 약 600일(1년8개월) 만에 홈구장 수용 인원 100%를 관중으로 받을 예정입니다.
지역신문 ‘라스 프로빈시아스’는 “발렌시아가 마침내 모든 좌석 입장이 가능한 홈경기를 치르게 됐다”며 일찌감치 마요르카전을 홍보하면서 “우리가 키운 이강인도 이젠 상대 선수이긴 하지만 다시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응형
이강인은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1년 유소년팀 입단으로 시작한 발렌시아와 인연을 10년 만에 정리하고 마요르카에서 새로운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발렌시아 언론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돌입을 상징하는 홈구장 100% 관중 첫 경기를 홍보하면서 이강인을 마요르카 선수 중에서 유일하게 언급했습니다. 현지 팬덤이 10년 동안 유망주에게 쏟은 애정의 크기가 작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시절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차세대 스타로 인정받았습니다. 라리가 44경기 2득점 4도움 외에도 챔피언스리그 5경기, 유로파리그 2경기 등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대회도 경험했습니다.
반응형
'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남-부산 등 K리그2 34라운드 프리뷰 (0) | 2022.01.23 |
---|---|
프랑스 잡지 “황의조 몸값 165억…보르도 최고스타” (0) | 2022.01.23 |
터키 방송 “김민재 이란전 수비성공 15번…타레미 제압” (0) | 2022.01.23 |
마사 2021 K리그2 33라운드 MVP (0) | 2022.01.23 |
‘괴물 수비수’ 김민재 시장가치 3.25배 폭등 (0) | 2022.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