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페이커 역대 최고…담원KIA도 긴장해야”

2022. 1. 30. 21:23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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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운데)가 미국 CNN에 의해 리그 오브 레전드 역대 최고 선수이자 2021 롤드컵 디펜딩 챔피언 담원KIA에도 까다로운 상대로 평가됐습니다. 사진=SK telecom CS T1 공식 SNS

페이커(본명 이상혁·25)가 유명 언론으로부터 역대 최고 선수이자 리그 오브 레전드(롤·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디펜딩 챔피언 담원KIA에도 까다로운 상대로 평가됐습니다.

미국 방송 CNN은 “페이커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확실한 GOAT(Greatest Of All Time)다. 담원KIA 역시 페이커가 이끄는 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SK telecom CS T1)을 상대로는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담원KIA는 2021 롤드컵 준준결승에서 유럽 최강팀 MAD(스페인)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는 등 이번 대회 아직 단 1경기도 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페이커를 앞세운 T1과 준결승은 쉽지 않을 수 있다”며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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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는 T1이 롤드컵,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같은 세계대회뿐 아니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도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e스포츠에서 제일가는 명문 프로게임단이 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담원KIA는 미국 매체 ‘업커머’가 게임 팬 12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1 롤드컵 8강 토너먼트 설문조사에서 70.3%가 “2년 연속 우승으로 T1에 이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역사에 왕조를 건설할 것”이라고 응답할 정도로 널리 인정받는 현재 최강팀입니다.

CNN은 게임에 큰 관심이 없는 미국인에게 ▲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 ▲ 단일대회 누적 시청 10억 시간 이상 ▲ 올해는 22팀 규모로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개최 등으로 롤드컵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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