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31. 02:41ㆍ축구
광주 엄원상이 ‘하나원큐 K리그1 2021’ 2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엄원상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광주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엄원상은 전반 18분 엄지성에게 땅볼 크로스를 연결하며 선제골을 도왔다. 그리고 후반 8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김종우의 패스를 이어받아 빠른 돌파 후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엄원상은 이날 경기 내내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광주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K리그1 24라운드 베스트 팀은 서울이 선정됐다. 서울은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 경기에서 강상희, 팔로세비치, 윤종규, 조영욱의 득점 행진에 힘입어 4대1 대승을 거뒀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K리그1 24라운드 베스트 경기는 제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제주와 전북의 경기다. 이날 양 팀은 후반에만 4골을 터뜨리는 치열한 접전 끝에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K리그2 35라운드 MVP에는 대전 마사가 이름을 올렸다. 마사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양과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대전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대전은 이날 승리로 2위 안양(승점 59)과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K리그2 3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서울 이랜드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서울이랜드는 유정완, 김진환, 이건희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3대0 대승을 거뒀다. 서울이랜드는 이날 승리로 5경기 연속 무승의 늪을 탈출하며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 2021 K리그1 24R 베스트11
MVP: 엄원상(광주)
FW: 조영욱(서울) 주민규(제주) 구스타보(전북)
MF: 엄지성(광주) 기성용(서울) 강현묵(수원) 엄원상(광주)
DF: 권경원(성남) 헨리(수원) 강상희(서울)
GK: 김영광(성남)
베스트 팀: 서울
베스트 매치: 제주(2) vs (2)전북
▲ 2021 K리그2 35라운드 베스트11
MVP: 마사(대전)
FW: 파투(대전) 이건희(서울E) 조규성(김천)
MF: 마사(대전) 고승범(김천) 이현식(대전)
DF: 서재민(서울E) 박호영(부산) 김진환(서울E) 정동윤(김천)
GK: 김경민(서울E)
베스트 팀: 서울E
베스트 매치: 안산(0) vs (3)서울E
'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웅정 “손흥민에게 욕심을 내려놓으라 말한다” (0) | 2022.01.31 |
---|---|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일정·대진 발표 (0) | 2022.01.31 |
K리그1 34R, K리그2 36R부터 원정응원석 개방 (0) | 2022.01.31 |
선미 “맨시티 챔피언스리그 우승 보고 싶다” (0) | 2022.01.31 |
K리그1 24R 프리뷰 – 파이널A 경우의 수 총정리 (0) | 2022.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