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6. 02:55ㆍ농구
이현중(21·데이비슨 와일드캣츠)이 매년 60명을 뽑는 미국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에서 30위 안에 지명될만한 실력이라는 현지 유력언론 평가를 2달 만에 또 받았습니다. 개인 위상이 더 높아지면서 한국인 2번째 NBA 선수 탄생이 현실로 다가오는 분위기입니다.
미국 ‘스포팅 뉴스’는 업데이트한 2022 NBA 드래프트 예상에서 이현중이 1라운드 28번으로 선발될 것이라 봤습니다.
‘스포팅 뉴스’는 135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포츠 매체입니다. 이현중을 NBA 신인드래프트 TOP30으로 평가한 유명 언론은 2021년 8월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처음이었습니다.
당시 ‘USA투데이’는 2022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9번 지명을 전망했습니다. 이현중은 두 달 만에 평판이 1계단 오른 것입니다.
2021-22 NCAA 개막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주목할 선수로 잇달아 꼽힌 것도 NBA 진출 가능성을 높입니다. 이현중은 네이스미스 명예의 전당 사무국이 매년 미국대학농구 최우수 스몰포워드에게 주는 ‘줄리어스 어빙 어워드’ 20인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대학농구 1부리그 가이드북 ‘애슬론 스포츠 칼리지 바스켓볼 애뉴얼’은 이번 시즌 2번째로 우수한 슈터로 뽑았습니다. 이현중은 2020-21 NCAA 디비전1 A-10 콘퍼런스에서 유효슈팅 성공률(TS%), 공격 부문 승리기여도(OWS), 공격 부문 리그 평균 선수 대비 보정 코트 마진(OBPM), 득점 기대치(ORtg) 1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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