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5호골…콘테 감독에 토트넘 첫 골 선물

2022. 2. 6. 23:29축구

반응형

손흥민이 피테서와 콘퍼런스리그 홈경기에서 시즌 5호골을 넣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토트넘 데뷔전 첫 골을 선물했습니다. 사진=Tottenham Hotspur Football Club 공식 SNS

손흥민(29)이 이번 시즌 5호골을 넣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에게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데뷔전 첫 득점을 선물했습니다.

손흥민은 피테서(네덜란드)와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4차전 홈경기 전반 14분 페널티박스에서 오른발로 토트넘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콘테 감독은 부임 이틀 만에 치른 경기에서 3-2 승리를 지휘했습니다. 토트넘은 2승 1무 1패 득실차 +4 승점 7로 콘퍼런스 G조 2위에 올라있습니다.

반응형

손흥민은 득점 7분 후 어려운 각도에서 시도한 왼발 슛이 포스트를 맞지 않았다면 멀티골도 가능했습니다. 전반 24분에는 에메르송 로얄(22·브라질)의 스루패스에 호응한 침투로 피테서 배후 공간을 노렸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14경기 5득점 2도움입니다. EPL에서 4골 1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나머지 공격포인트는 콘퍼런스에서 올렸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