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이현중 NBA 1R 지명 예상…최고 슈터”

2022. 2. 13. 22:1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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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1번)이 1라운드 28번 지명이 예상되는 2022 NBA 신인드래프트 참가 희망자 중 최고 슈터라는 미국 언론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진=데이비슨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이현중(21·데이비슨 와일드캣츠)이 다음 시즌 미국프로농구 진출에 도전하는 선수 중에서 가장 좋은 슈터로 평가됐습니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이현중이 60명을 선발하는 2022년도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8번으로 지명되리라 전망했습니다.

‘디애슬레틱’은 “이현중은 이번 NBA 드래프트 참가 희망자 중 최고 슈터다. 2020-21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에서 50-40-90으로 경기당 10득점을 넘은 유일한 농구선수”라며 평가 근거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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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0-90은 필드골 성공률 50%, 3점 정확도 40%, 자유투 성공률 90% 이상을 모두 만족하는 것을 말합니다. 미국 데이비슨대학교 농구부 선수로는 NBA 75주년 기념 올스타에 빛나는 스테판 커리(3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달성하지 못한 최초 기록입니다.

135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스포팅 뉴스’도 이현중의 2022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8번 선발을 예상했습니다. 2021-22 NCAA 개막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주목할 선수로 잇달아 선정된 것도 NBA 진출 가능성을 높입니다.

이현중은 네이스미스 명예의 전당 사무국이 매년 미국대학농구 최우수 스몰포워드에게 주는 ‘줄리어스 어빙 어워드’ 20인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NCAA 디비전1 가이드북 ‘애슬론 스포츠 칼리지 바스켓볼 애뉴얼’은 이번 시즌 2번째로 우수한 슈터로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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