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 “박지성은 친구 이상…내 아들의 대부”
2022. 2. 23. 19:32ㆍ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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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스 에브라(프랑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동료 박지성(전북 현대 어드바이저)과 여전한 친분을 공개했습니다. 1981년생 동갑인 둘은 선수일 때부터 인종을 초월한 우정을 쌓고 있습니다.
에브라는 맨유 스페인어 공식 홈페이지가 게재한 Q&A에서 “(내게) 박지성은 ‘친구’라는 단어만으로 표현할 수 없는 친형제 같은 존재다. 오늘 아침에도 통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에브라는 2009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월드 베스트11에 빛납니다. 맨유에서 2005-06~2011-12시즌 박지성과 컵대회 포함 113경기를 함께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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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던진 중국인 맨유 팬에게 박지성을 “내 아들(레니 에브라)의 대부”라고 소개한 파트리스 에브라는 “사람들은 박지성이 매우 겸손하다는 것은 잘 알지만 얼마나 재밌는 사람인지는 모른다. (유머러스한 면모는) 나한테만 보여준다”며 자랑했습니다.
맨유 당시 박지성은 에브라와 동반 출전하면 113경기 21득점 14도움, 혼자 나온 91경기에서는 7득점 15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박지성에게 에브라는 절친일 뿐 아니라 피치 안에서도 매우 좋은 동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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