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25. 02:32ㆍ배구
이재영(25·PAOK)이 언제 무릎 부상을 극복하느냐가 2021-22 그리스 여자배구리그 판도에 영향을 미칠 요소로 꼽혔습니다.
그리스 신문 ‘포스톤’은 ▲ 이재영 ▲ 카를로 파리시(61·이탈리아) 올림피아코스 감독 ▲ 테일러 아고스트(25·미국)를 여자배구리그 후반기 주목할 3대 변수로 선정했습니다.
그리스 여자배구리그는 14라운드로 2021년 일정을 마칩니다. 크리스마스 및 연말 휴가를 보내고 2022년 1월5일 후반기를 시작합니다.
이재영은 2021년 10월17일 PAOK에 입단했지만, 왼쪽 무릎 관절경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11월12일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포스톤’은 “빠르면 2022년 2월부터 출전이 가능한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코스타스 아모리디스 PAOK 단장도 그리스 스포츠매체 ‘아틀리티키 아이투사’와 인터뷰에서 “전치 6주지만 1주 정도 먼저 (복귀 준비를 위한) 운동을 다시 시작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PAOK는 이번 시즌 10승 3패 승점 32 세트스코어 35-12로 2위에 올라있습니다. ‘포스톤’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 감독 파리시로 사령탑을 교체한 올림피아코스(승점30)가 독일 컵대회 2관왕 멤버 아고스트 건강 회복까지 더해진다면 얼마나 성적이 좋아질지도 주목했습니다.
▲ 2021-22 그리스 여자배구리그 후반기 변수
* ‘포스톤’ 선정
- 이재영 무릎 부상에서 언제 복귀?
- 명감독 카를로 파리시 효과
- 테일러 아고스트 건강 회복 시점
'배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배구연맹, 조송화 자유신분선수 공시 (0) | 2022.03.26 |
---|---|
폴란드대표팀 면접 김연경 질문…라바리니 답은? (0) | 2022.03.26 |
스페인배구협회, 세사르에 특별상…한국 올림픽 4위 주목 (0) | 2022.03.23 |
유럽 언론 “이재영 정규시즌 내 복귀 가능” (0) | 2022.03.20 |
여자대표팀 감독, 세계적 지도자들과 배구 클리닉 (0) | 2022.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