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상대’ 레바논 전 득점왕, 코로나 양성 반응

2022. 5. 25. 22:09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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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마드 하이다르 © 레바논축구협회

세계랭킹 95위 레바논이 33위 한국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홈경기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왔습니다.

레바논축구협회는 “모하마드 하이다르(33·아헤드)가 코로나19 양성 반응 때문에 한국전을 뛰지 못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이다르는 레바논 1부리그에서 2012년 득점왕, 2013·2016년 MVP, 2016년 도움왕을 수상했습니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레바논과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한국은 4승 2무 득실차 +6 승점 14로 A조 2위, 레바논은 1승 2무 3패 득실차 –2 승점 5로 4위에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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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예선 A·B조 1~2위는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직행합니다. 3위 두 팀은 AFC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AFC 플레이오프 승자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 예선 5위와 본선 진출권 1장을 놓고 인터콘티넨털 플레이오프로 대결합니다.

한국은 최종예선 4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A조 3위 아랍에미리트(6점)를 승점 8 차이로 앞서있어 카타르월드컵 출전권 획득이 유력합니다. 레바논은 아랍에미리트를 따라잡아 AFC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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