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쇼트트랙 1000m 세계 정상 되찾는다
2022. 6. 5. 20:42ㆍ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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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24)이 6년 만에 여자쇼트트랙 1000m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가 2월11일 정해집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은 2월 5일 혼성 계주, 7일 여자 500m 및 남자 1000m, 9일 남자 1500m에 이어 11일에는 여자 1000m 입상자를 가립니다. 이번 시즌 최민정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랭킹 3위에 오른 종목입니다.
최민정은 월드챔피언십 1000m에서 2015·2016년 금메달, 2019년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20년에는 4대륙선수권 1000m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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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23)은 1500m 금메달에 이어 500m 예선을 통해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2번째 입상을 위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2021-22 월드컵 시리즈 500m 랭킹은 5위입니다. 남자쇼트트랙 계주 대표팀은 준결선을 치릅니다. 한국이 1992, 2006년에 이은 통산 3번째이자 15년 만에 올림픽 남자계주 금메달을 노리려면 결선 진출이 필요합니다.
세계랭킹 9위 정승기(23)와 디펜딩 챔피언 윤성빈(28)은 베이징올림픽 남자스켈레톤 3차 및 4차(최종) 주행에 나섭니다. 정승기는 이번 시즌 6차 월드컵 동메달, 윤성빈은 2018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입니다.
평창대회 은메달 팀킴(주장 김은정)은 2014 소치올림픽 동메달 영국(주장 이브 뮤어헤드)과 베이징올림픽 리그전에서 맞붙습니다. 세계랭킹은 영국이 5위, 팀킴은 7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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