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올림픽金 유영, 성인올림픽 메달 도전 시작
2022. 6. 11. 14:51ㆍ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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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3위 유영(18)이 ‘여왕’ 김연아(32) 이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첫 한국인 메달리스트가 될 수 있을까요.
유영은 2022 베이징올림픽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27번째로 연기합니다. 이번 대회는 2월17일 프리프로그램 점수를 합하여 입상자를 가립니다.
유영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1번 주자, 2020년 한국인 첫 유스올림픽(18세 이하 세계종합경기대회) 피겨스케이팅 금메달 등 ‘포스트 김연아’로 인정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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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을 앞둔 2021-22시즌에는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1부리그인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동메달 2개, 2부리그 개념인 챌린저 시리즈에서는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4차례(은2·동2) 입상했습니다. 세계랭킹 3위는 이러한 성과 덕분입니다.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단일시즌 2번 이상 시상대에 오른 한국인은 남자부까지 포함하면 2018-19 차준환(21), 여자로 한정하면 2009-10 김연아 이후 유영이 최초입니다.
세계랭킹 12위 김예림(19)도 베이징올림픽 성적을 기대할만합니다. 지난달 4대륙선수권 동메달로 피겨스케이팅 성인 무대 데뷔 4번째 시즌 만에 메이저 국제대회 첫 입상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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