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과 의정부 바둑 신예 단체전 첫 대결

2022. 6. 12. 22:13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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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국제 바둑 신예 단체전 대한민국 선수단 © 한국기원

‘의정부 국제 바둑 신예 단체전’ 개막식이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베스트 웨스턴 호텔)에서 열렸다.

개막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대회 소개 영상 시청과 선수 소개 및 대진 추첨, 외국 선수 인터뷰 영상 시청, 기념 촬영 순으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진 추첨 결과 한국의 본선 첫 상대는 중국으로 결정됐다. 문민종 5단은 투샤오위 7단과 만났고, 한우진 3단은 왕싱하오 6단, 김은지 2단은 저우홍위 6단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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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종 5단은 투샤오위 7단에게 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우진 3단과 김은지 2단은 왕싱하오·저우홍위 6단과 이번 대회에서 첫 대결을 펼친다.

‘의정부 국제 바둑 신예 단체전’ 본선은 각국에 마련된 대회장에서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본선은 3인 단체(남자 2명·여자 1명) 풀리그로 진행되며 총 3라운드에 거쳐 신예 바둑 최강국을 가린다.

의정부시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의정부 국제 바둑 신예 단체전’의 우승상금은 4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 원이며 3위와 4위에도 1000만 원과 500만 원의 상금이 책정됐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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