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메시’ 이동경, 독일 2부리그 첫 선발 임박
2022. 6. 17. 21:51ㆍ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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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25)이 독일프로축구 선발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는 현지 언론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동경은 ‘7경기 이상 출전 시 완전 이적’ 조건을 달고 울산 현대에서 남은 시즌 샬케로 임대됐습니다.
축구매체 ‘90min’ 독일어판은 “이동경은 2021-22 독일 2부리그 23라운드 샬케 스타팅 명단에 이름을 올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샬케는 파더보른과 홈경기를 치릅니다. 이동경은 22라운드 원정경기에 교체 투입,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를 상대로 독일 2부리그를 처음으로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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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min은 ▲ 선수단 합류 2주가 지나 어느 정도 적응을 마쳤다. ▲ 30분을 뛴 22라운드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 ▲ 공을 소유한 상황에서 팀 공격에 공헌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이동경 선발출전을 예상하는 근거로 들었습니다.
샬케는 11승 4무 7패 득실차 +16 승점 37로 2021-22 독일 2부리그 5위입니다. 이번 시즌 12경기가 남은 가운데 스포츠채널 ESPN이 예상한 분데스리가 승격 확률은 34%입니다.
이동경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5경기 2득점 2도움, 멕시코와 도쿄올림픽 8강전 2골 등 국제대회 본선에서 맹활약, ‘이(LEE)오넬 메시’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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