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완진·곽여원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발탁

2022. 9. 14. 00:58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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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녀 국가대표에 강완진과 곽여원이 나란히 선발되었다. 18회 대회인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단체전에 출전한 두 선수는 이번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품새 경기는 당시 남녀개인전, 남녀단체전으로 구분하여 진행하였으나 올해 대회는 남녀개인전으로만 진행된다. 경기는 예선부터 8강전까지는 1, 2경기 모두 공인 품새로, 준결승 및 결승전은 1경기 공인 품새, 2경기 자유 품새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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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강완진은 “자유 품새와 공인 품새를 동시에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대학 시절부터 자유 품새를 준비해왔던 것이 도움이 되었다. 부족한 부분 보완해서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곽여원 역시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를 동시에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표로 선발되어 기쁘다.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는 단체전 은메달에 그쳐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좋은 결과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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