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아시안게임 취소·연기 여부 5월 공식 논의

2022. 10. 28. 23:56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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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아시안게임은 9월 10~25일 개최 예정입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중국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정상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이번 대회는 9월 10일 개막하여 25일 폐막할 예정입니다.

익명을 요구한 고위 관계자는 뉴스채널 CNA를 통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5월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이사회 기간 항저우아시안게임 취소 및 연기 가능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NA는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아시아·오세아니아 29개 국가/지역에 방송되는 국제적인 언론입니다. 중국은 오미크론 변이 출현 이후 바이러스 전파력이 날로 강해지는 상황에도 칭링(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제대로 열 수 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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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항저우아시안게임 관련 상황을 명확히 하기 위해 중국에 연락을 취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보내올)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며 전했습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자신감이 있다. 현재로서는 항저우아시안게임 취소나 연기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중국 측 연락을 구두로 받았지만 (앞으로도 정상 개최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확답은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4 초 “44개 국가/지역에서 찾아올 1만1000명 이상의 선수단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대회를 치를 56개 경기장도 모두 완공되어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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