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12. 19:46ㆍ게임
한국이 세계적인 규모의 e스포츠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유럽, 북미, 브라질에서 개최하는 이벤트 시청자를 합한 것과 비슷할 정도로 흥행했습니다.
게임 시장조사 업체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순간 최대 동시 시청자는 137만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LEC) 72만3100명, 북미의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 38만71000명을 더해도 111만200명으로 LCK보다 적습니다.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지 리그오브레전드(CBLOL) 30만6100명까지 합해야 141만6300명으로 한국 LCK를 넘어서지만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e스포츠 차트’는 “2022시즌 봄 대회 시청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감소하지 않은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대회는 LCK뿐이다. 간판스타 페이커(본명 이상혁·26)가 이끄는 프로게임단 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SK telecom CS T1)은 플레이오프 포함 개막 20연승으로 대회 내내 큰 인기를 얻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e스포츠 차트’ 공개 자료에서 중국 시청자는 빠졌습니다. 중국은 14억이 넘는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중계 플랫폼과 인터넷망 사업자가 워낙 다양하여 온라인 접속자가 많은 게임 방송 통계 작성이 쉽지 않습니다.
▲ 2022 리그오브레전드 봄 대회 순간 최대 접속
* 중국 시청자 제외
한국 LCK: 137만
유럽 LEC: 72.31만
북미 LCS: 38.71만
브라질 CBLOL: 30.6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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