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한국 월드컵 성공 원해…불가능 없다”

2023. 1. 1. 15:58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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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프로축구 손흥민. 사진=토트넘 공식 SNS

손흥민(30·토트넘)이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참가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세계랭킹 29위 한국은 ▲8위 포르투갈 ▲13위 우루과이 ▲60위 가나와 H조에 속해있습니다.

‘더 내셔널’에 따르면 손흥민은 ‘한국이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재현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불가능은 없다. 난 대표팀 캡틴이다. 어려울 것 같다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먹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더 내셔널’은 아랍에미리트를 중심으로 서남아시아·북아프리카의 경제·스포츠·문화를 다루는 언론입니다. 손흥민은 “이번이 3번째 본선이다. 정말 성공적인 월드컵을 꿈꾸고 있다”며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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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14·2018 월드컵 본선 6경기에 나와 3골을 넣었으나 한국 조별리그 탈락을 막진 못했습니다. “첫, 두 번째 월드컵은 성공적이지 못했다. (실패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돌아봤습니다.

한국은 구자철, 기성용이 2014, 2018 월드컵 대표팀 주장을 맡았습니다. 손흥민은 “이제 내가 주장이 됐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책임감 때문에라도) 우리가 더 잘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망했습니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카타르월드컵 H조 1차전을 치른다. 가나와는 2차전, 포르투갈과는 3차전으로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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