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버지 월클 기준, 살라의 이집트도 주목

2023. 1. 26. 23:35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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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 사진=수오서재

아들 손흥민(30·토트넘)이 여전히 월드클래스가 아니라는 아버지 손웅정(60) 손웅정축구아카데미 감독의 최근 발언이 화제입니다. 2021-22시즌 손흥민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모하메드 살라(30·리버풀)의 조국 이집트 언론도 엄격한 자식 교육에 놀라워했습니다.

‘아이크바르 쿠라’는 “손흥민은 유럽랭킹 1위 EPL 득점왕으로 축구 인생에 정점에 올라 있다. 지금까지 어떤 아시아인도 세계 5대 리그에서 달성하지 못한 위업이다. 그러나 손웅정 감독은 아직도 월드 스타가 아니라며 (아들에 대한 칭찬을) 폭파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이크바르 쿠라’는 “손흥민 시장가치는 8000만 유로(약 1078억 원)로 추정된다. 하지만 손웅정 감독은 지금도 아들이 세계 정상급 축구 선수가 아니라고 믿고 있음을 밝혔다”며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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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많은 유럽 주요 축구팀이 영입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설명한 ‘아이크바르 쿠라’는 “아시아·한국 선수라는 것을 생각하면 ‘천재’라는 표현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데도 손웅정 감독은 아들에 대한 평가에 매우 침착하다”며 감탄했습니다.

‘아이크바르 쿠라’는 “손웅정 감독은 손흥민이 컵대회 포함 18득점 11도움으로 활약한 2017-18시즌 종료 후 아들이 세계 정상급 선수라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당시 주장을 4년 후에도 바꾸지 않았다”며 소개했습니다.

손웅정 감독 최근 발언을 접한 ‘아이크바르 쿠라’는 ▲지금에 만족하면 진정한 위기가 곧 찾아온다. ▲항상 좋은 모습을 유지하려면 더 노력해야 한다.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모든 영역에서 10% 더 나아지길 바란다. ▲올해 잘했다고 내년 활약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준비된 자만이 어려움을 극복한다. 항상 조심하라로 요약하여 이집트 독자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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