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정부신문 “페이커 여전히 세계 최고 스타”

2023. 4. 17. 11:52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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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는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 2·4세트 최우수선수로 뽑혔습니다. MSI는 월드챔피언십(롤드컵) 다음가는 리그오브레전드 세계대회입니다. 사진=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 프로게임단 공식 SNS

페이커(본명 이상혁·26)가 10년차 프로게이머인데도 톱클래스 실력자로 평가됐습니다.

‘중궈르바오’는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관련 기사에서 “페이커는 아직도 세계 최고 미드다. 모든 포지션으로 범위를 넓혀도 리그오브레전드(LoL) 넘버원 스타(第一人)”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궈르바오’는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와 국무원(정부) 신문판공실이 발행하는 일간지입니다. e스포츠는 항저우에서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데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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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는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좋은 반응을 발판으로 정식종목 승격에 성공했습니다. 4년 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한국 페이커가 2세트, 중국 우지(젠쯔하오·25)가 1·3·4세트 최우수선수를 선정된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 흥행 성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중궈르바오’는 “페이커는 여전히 많은 킬을 달성할 수 있다. 상대가 페이커를 이기려면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며 전통적인 체육 종목보다 전성기가 짧은 e스포츠 스타가 10년째 월드클래스 실력을 유지하고 있음에 주목했습니다.

“페이커도 부침이 없진 않았지만, 2021년부터 강력함을 되찾았다”고 설명한 ‘중궈르바오’는 ▲경기 운영 능력 ▲자기 관리 ▲만족할 때까지 (훈련이나 플레이를) 반복 ▲타고난 천재성과 노력의 조화를 프로게이머로서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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