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리그 9위, 황의조 영입 위해 추가 오퍼

2023. 4. 28. 18:38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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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랑스프로축구연맹

황의조(30)가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 낭트의 진지한 관심을 3달째 받고 있습니다. 2부리그로 강등된 보르도에 낭트의 제안이 또 갔다는 현지 소식입니다.

‘뷔’는 낭트가 황의조를 데려가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는 새로운 제의를 보르도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는 유럽리그랭킹 5위로 평가되는 무대입니다.

‘뷔’는 53년 역사의 축구 전문 주간지입니다. 낭트가 황의조와 계약하는데 필요한 이적료는 “600만 유로(약 80억 원) 이상”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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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트는 2021-22 프랑스 리그1 9위입니다. ‘뷔’는 “보르도는 황의조와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지만, 적어도 500만 유로(66억 원)는 받을 분위기다. 좋은 판매 기회”라고 봤습니다.

“2부리그로 내려간 보르도는 300~500만 유로의 재정 규모 축소가 불가피하다”며 설명한 ‘뷔’는 “황의조 연봉은 140만 유로(18억 원)다. 이번 시즌을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시작하려면 여러모로 황의조를 다른 팀으로 보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유럽프로축구에서는 ‘1부리그 잔류 실패 시 급여 20% 삭감’ 계약조항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뷔’에 따르면 보르도는 황의조에게 이런 옵션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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