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케인, 공 없을 때도 토트넘에 많은 공헌”

2023. 5. 11. 12:26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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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홋스퍼

해리 케인(29·잉글랜드)이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토트넘 감독으로부터 소속팀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았습니다.

영국 방송 ‘스카이’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케인은 공을 가지고 있을 땐 득점왕, 볼이 없어도 토트넘을 위해 굉장한 일을 해낸다”며 간판스타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습니다.

케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1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016·2017·2021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콘테 감독은 “케인은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다. 득점 외에도 팀플레이에 많이 관여한다”고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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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시즌에는 EPL 득점왕·도움왕을 석권했습니다. 콘테 감독은 “팀 타이틀을 얻기 위해 개인 기록을 내고 싶어 하고 노력하는 선수”라며 케인을 이기적이지 않은 스타로 평가했습니다.

케인은 2022-23시즌 3경기 2골을 더하여 185골로 EPL 통산 득점 4위에 올라 있습니다. 185골을 모두 토트넘에서 넣은 것은 단일팀 최다 득점입니다.

콘테 감독은 “케인은 수많은 골을 넣은 토트넘에서 (컵대회까지) 단 한 번의 우승도 없다. 굉장한 결정력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팀 타이틀에 대한 갈망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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