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혁·이영호 ‘e스포츠 위대한 4명’ 선정

2023. 5. 18. 09:25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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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왼쪽), 이영호. 사진=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프로필

이상혁(26)과 이영호(30)가 상업적인 측면에서 e스포츠를 본궤도에 올린 역사적인 슈퍼스타로 뽑혔다. 이상혁은 리그오브레전드(LoL), 이영호는 스타크래프트 최고 프로게이머로 여겨진다.

5일 이상혁·이영호는 마케팅 전문가 안나 로사크(폴란드)가 ‘즈우뉴스’ 기고문을 통해 선정한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며 e스포츠의 큰길을 닦은 4명’에 이름을 올렸다.

“새로운 세대한테 축구의 호나우두(46·브라질)와 펠레(82·브라질), 농구의 마이클 조던(59·미국)보다 더 거대한 존재”라는 것이 로사크 설명이다.

‘e스포츠의 큰길을 닦은 4명’은 게임을 “더 이상 어머니 시선을 피해 숨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몰고 다니는 슈퍼스타가 될 수 있는 분야”로 인식되게 했다는 의미도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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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는 한국e스포츠협회 명예의 전당 ‘역사에 영원히 남을 영구헌액자’ 중 하나다. 2016~2019년에는 국제e스포츠연맹 선수위원으로 일했다.

이상혁은 2018~2020년 한국e스포츠협회 명예의 전당 ‘올해를 빛낸 최고의 e스포츠 스타’로 3연속 선정됐다. 10년차 프로게이머라는 기량 유지 측면 역시 리그오브레전드 역대 최고라 할만하다.

e스포츠 큰길을 닦은 4명

* 이름, 아이디, 국적, 게임

조너선 웬들, Fatal1ty, 미국, 퀘이크 시리즈
요한 순스테인, n0tail, 덴마크, 도타2
이상혁, Faker, 대한민국, 리그오브레전드
이영호, Flash, 대한민국, 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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