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라 ‘흥 리더십’ 최다빈에도 통했다

2018. 5. 13. 20:42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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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흥유라’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서 보여준 신명이 인상 깊었습니다.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사상 첫 올림픽 단체전 참가’를 경험했습니다. 9위에 오른 한국 단체전 국가대표팀 주장이 민유라였다는 것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내용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에서 태어난 민유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이중국적을 포기했으나 여전히 가족 모두 미국에서 거주합니다.


오랜 미국 생활은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는 핸디캡일 수도 있으나 민유라는 흥유라다웠습니다. 2017 동계아시안게임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금메달리스트 최다빈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치르면서 ‘주장’ 민유라의 도움을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최다빈은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2017-18 국제빙상연맹(ISU) 4대륙선수권 4위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민적인 기대를 받았습니다.


생애 첫 올림픽이라는 부담 때문에 최다빈은 개인전에 앞서 치러지는 단체전을 앞두고 크게 긴장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때 주장으로서 먼저 다가가 특유의 흥으로 최다빈의 떨리는 마음을 풀어준 것이 바로 민유라입니다.


민유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기간 문재인 대통령의 후원을 받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의 공동명의 1000달러(107만 원)로 민유라 훈련비 크라우드펀딩에 참가했습니다.


민유라 SNS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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