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도움’ 토트넘 ‘UCL 3년 연속 진출’

2018. 5. 14. 12:25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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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득점에 공헌한 토트넘이 창단 135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대회 3시즌 연속 참가자격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10일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토트넘-뉴캐슬이 열렸습니다. 컵 대회 때문에 미뤄진 홈경기 일정에 임한 토트넘은 손흥민의 어시스트에 힘입어 뉴캐슬을 1-0으로 이겼습니다.


EPL 1~4위에는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 진출권이 주어집니다. 토트넘은 13일 레스터와의 시즌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톱4가 확정됐습니다.


1어시스트를 추가한 손흥민은 컵대회 포함 2017-18 토트넘 공식전 52경기 18득점 11도움이 됐습니다. 평균 64.9분만 소화하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77에 달합니다.


단일시즌 11도움은 손흥민 프로 데뷔 후 최초입니다. 다만 2016-17시즌 수립한 ‘21득점 및 공격포인트 31개’라는 커리어 하이는 이번 시즌 1경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깨기 어려워 보입니다.


토트넘은 22승 8무 7패 득실차 +37 승점 74로 EPL 3위에 올라있습니다. 맨시티 우승이 확정된 가운데 리버풀이 72점으로 4위, 1경기를 덜 치른 맨유가 77점으로 2위입니다.


손흥민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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