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18. 02:50ㆍ축구
황희찬(잘츠부르크) 빅리그 진출이 가시화된다는 현지 언론 소식입니다.
오스트리아 스포츠매체 ‘라올라1’은 1일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이 여름 이적 시장 영입 대상으로 황희찬을 지켜본다”라면서 “황희찬이 퇴단을 결심한다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도 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고 자신한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헤르타 베를린은 1892년 창단 후 분데스리가 및 독일 리그컵(리가포칼)을 2번씩 제패했습니다. 2017-18시즌은 종료 2경기가 남은 현재 10위에 올라있습니다.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1부리그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컵 대회 포함 83경기 28득점 6도움. 평균 53.9분만 소화하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68에 달합니다.
‘라올라1’은 “황희찬이 최종명단 포함이 유력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본선을 통해 가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토트넘은 황희찬을 오랫동안 추적했다. 헤르타 베를린 등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과도 기꺼이 경쟁할 용의가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잘츠부르크가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황희찬은 주요리그 관계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는 것이 ‘라올라1’의 설명입니다.
‘라올라1’의 모회사는 독일축구협회와 제휴 관계입니다. ‘헤르타 베를린이 황희찬에 관심을 보이며 토트넘과 영입을 다툴 가능성이 존재한다’라는 보도를 주목할 이유입니다.
황희찬 잘츠부르크 공식 SNS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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