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원 홍보 영상광고·이벤트 전개

2023. 10. 16. 15:55격투기

반응형

서울역 태권도원 옥외광고. 사진=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진흥재단이 서울역과 용산역, 고속터미널 및 서울특별시 일대에서 영상광고를 통해 태권도를 홍보한다.

이번 광고는 ‘2023∼2024년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태권도원을 더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 서울역 내외부 대형 전광판, 용산역 미디어월, 고속버스터미널 등 서울 시내 8곳에 게시된다.

재단은 ‘태권도원 광고를 찾아라’ 이벤트도 전개한다. 광고를 배경으로 본인 또는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뒤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반응형

참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태권도원 기념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태권도원 누리집 혹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노철수 마케팅부장은 “전 세계 유일한 태권도 관광지가 바로 태권도원이다. 한국관광100선을 비롯해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이곳을 많이 방문해 느껴보면 좋겠다”며 희망했다.

서울역에서 광고를 접한 유희영(41세) 씨는 “도장 다니는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까 해서 태권도원을 갔다 온 적이 있다. 왜 이렇게 좋은 곳이 광고도 안 하는지 궁금했는데 정말 반갑다”고 반응했다.

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지난해 태권도장 활성화 TV광고로 대국민 인식개선에 앞장서 온 만큼 태권도를 더 자주 접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광고 홍보에 신경을 쓸 생각이다. 태권도원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방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용산역 태권도원 옥외광고.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사진=태권도진흥재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