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6. 15:41ㆍ축구
이재성(30·마인츠)이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데뷔 2년도 되지 않아 두 자릿수 골을 넣었습니다.
마인츠는 아우크스부르크와 2022-23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홈경기를 3-1로 이겼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21분 선제골 및 후반 7분 쐐기 득점으로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이재성은 2021년 8월 마인츠 입단과 함께 데뷔한 분데스리가에서 아우크스부르크전까지 47경기 10득점 4도움입니다. ‘한 경기 2골’은 분데스리가 최초입니다.
분데스리가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3위로 평가되는 메이저 무대입니다. 이재성은 출전 평균 54.7분을 뛰면서 90분당 공격포인트 0.49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분데스리가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8득점 3도움) ▲중앙 미드필더(1득점 1도움)로 골에 공헌했습니다. ▲센터포워드로도 2차례 선발 출전하는 등 빅리그에서 개인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재성은 2014~2018년 전북 현대에서 ▲2015 K리그1 영플레이어상(23세 이하 최우수선수) ▲2015~2017 K리그1 베스트11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올스타 ▲2017 K리그1 MVP를 수상하며 유럽 진출의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국가대표로도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MVP로 빛났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는 2018년 32강 조별리그 멕시코전 1도움 등 본선 통산 6경기를 뛰었습니다.
이재성 독일 분데스리가 공격포인트
2021-22시즌 27경기 4득점 3도움
2022-23시즌 20경기 6득점 1도움
합계 47경기 10득점 4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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